MUSICMINE RECORDS










          






 

    
       
    Chansons de Paris  (파리의 샹송)  2CD

 

 


 

 

 


<CD-1>

01. Edith Piaf - Padam... Padam (빠담 빠담)  

02. Juliette Greco -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 밑)  
03. Andre  Claveau - Domino (도미노)
04. Charles Trenet - La Mer (바다)
05. Yves Montand - C'est Si Bon (세 시 봉 : It's so good)
06. Jean Sablon - J'attendrai (기다리겠어요)
07. Charles Aznavour - Plus Bleu Que Tes Yeux
      (너의 눈빛보다 더 푸른)
08. Georges Brassens - Il N'y A Pas D'amour Heureux
      (행복한 사랑은 없어)
09. Jacques Brel - La Foire (시장)
10. Jacqueline Francois - Mademoiselle De Paris

      (파리의 아가씨)
11. Edith Piaf - Hymne a L'amour (사랑의 찬가)
12. Lucienne Boyer - Mon Coeur Est Un Violon

      (내 마음은 바이올린)
13.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고엽)
14. Lucienne Delyle - J'ai Chant  Sur Ma Peine

      (내 아픔을 노래하다)
15. Gilbert Becaud - Mes Mains (나의 두 손)
16. Georges Ulmer - Pigalle (피갈)
17. Charles Trenet - Douce France (정겨운 프랑스)
18. Juliette Greco - Si Tu T'imagines (그렇게 생각해도)
19. Berthe Sylva - Les Roses Blanches (하얀 장미)
20. Jean Gabin - Quand On Se Promene Au Bord De L'Eau
      (강변을 거닐며)
21. Gilbert Becaud - Viens (오세요)
22. Lucienne Delyle - Serenade Sans Espoir

      (희망없는 세레나데)
23. Josephine Baker - Sur Deux Notes (두 번째 선율에는)
24. Luis Mariano - Maria Luisa (마리아 루이사)
25. Les Compagnons De La Chanson - Moulin Rouge (물랭 루즈)

 

<CD-2>
01. Yves Montand -  A Paris (파리에서)
02. Edith Piaf - Les Amants De Paris (파리의 연인들)
03. Charles Aznavour - Poker (포커)
04. Georges Brassens - J'ai Rendez-Vous Avec Vous
      (난 당신을 다시 만난다네)
05. Mick Michel - Un Gamin De Paris (파리의 개구쟁이)
06. Andre Claveau - Cerisiers Roses Et Pommiers Blancs
      (장미빛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
07. Charles Trenet - La Romance De Paris (파리의 로망스)
08. Jean Sablon - Vous Qui Passez Sans Me Voir

      (떠나가는 그대)
09. Juliette Greco - Je Suis Comme Je Suis (나는 나니까)
10. Edith Piaf -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11. Lucienne Boyer - Parlez-Moi D'amour

      (들려줘요 사랑의 말을)
12. Gilbert Becaud - Les Croix (십자가)
13. Leo Marjane - La Chapelle Au Clair De Lune
      (달빛이 드리워진 예배당)
14. Lys Gauty - Le Bonheur Est Entre Dans Mon Coeur
      (내 마음 속에 들어온 행복)
15. Andre Claveau - Marjolaine (마르졸렌느)
16. Lucienne Delyle - Sur Les Quais Du Vieux Paris
      (옛 파리의 강둑에서)
17. Line Renaud - Etoile Des Neiges (별처럼 빛나는 눈)
18. Charles Trenet - Boum (붐)
19. Henri Salvador - Saint Germain Des Pres

      (셍 제르멩 데 프레)
20. Georges Brassens - Brave Margot (착한 마르고)
21. Charles Aznavour - Jezebel (제제벨)
22. Edith Piaf - L'accordeoniste (아코디온 연주자)
23. Lucienne Boyer - Que-Reste-T-Il De Nos Amours
      (남겨진 사랑에는)
24. Frehel - La Java Bleue (우울한 자바)
25. Les Compagnons De La Chanson(avec Edith Piaf)
                  - Les Trois Cloches (세 개의 종)

 

 

사랑으로 만나는 파리,
그리고 그 사랑을 노래하는 샹송들

 

늦은 가을날 오후. 바람에 낙엽에 구르는 공원 벤치 위에 놓인 식어버린 블랙커피... 그리고 우수 가득한 샹송. 샹송은 프랑스의 서민들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아주 프랑스적인 음악이지만, 가사의 보편적인 서정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우리의 정서를 사로잡는 가장 세계적인 음악 장르이다.
 

파리 샹송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에디트 피아프의, 이브 몽땅, 줄리에트 그레코, 죠르쥬 브라상스, 자크 브렐, 샤를르 아즈나브르, 장 사블롱 등의 전설적인 샹송 50곡이 2CD에  수록
 

지난 1960-70년대 가을 끝무렵이면 서울의 연인들은 낙엽이 수북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명동 음악다방에 자리를 잡고 이브 몽땅의 "고엽"과 에디뜨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청하여 듣곤 했다. 지나간 시절의 색이 바랜 그러나 아름다운 추억이다. 지금은 국가와 지역 간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음악에서 전자음향의 효과 그리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교류로 인해 샹송의 위상과 애착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최소한 우리나라 음악 애호가들의 가슴 한켠에는 샹송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있다.
 

샹송은 프랑스적이지만 또한 세계적이다.

이태리의 칸초네(Canzone), 스페인의 칸시온(Cancion)과 함께 어원을 같이 하며 "노래" 혹은 "대중음악"이라는 의미로 정착된 프랑스의 대중음악 샹송의 기원을 굳이 찾고자 한다면 순례자들과 음유시인이 노래하던 중세까지 거슬러가야 하지만, 현재 우리가 즐겨듣는 대부분의 샹송들은 20세기 이후에 창작되고 불려진 것들이다. 벨 에포크(La Belle  poque: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파리의 평화롭고 풍요롭던 시대) 시기에 번창하던 카바레와 카페 콩세르에서 불려지던 샹송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종전을 맞이한 이후에 물랭 루즈와 같은 뮤직 홀에서 열렸던 대규모 쇼 르뷔(Revue)의 무대에서 스타로 탄생한 미스팅게트(Mistinguette), 모리스 슈발리에 그리고 미국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흑인 여성 조세핀 베이커 등과 같은 가수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다.

이후 레코딩과 영화 그리고 방송의 보급은 샹송 가수들에게 이전과 다른 새로운 영역의 기회를 제공한다. 샹송 가수들은 이전의 단순 가창의 재능의 소유자가 아닌 엔터테이너로서 영화와 방송으로 그 활동 무대를 넓힘과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샹송을 라틴과 재즈 등 새로운 음악적 요소를 결합하시키며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샹송을 들려주게 된다. 장 사블롱(Jean Sablon), 에디뜨 피아프, 샤를르 트레네, 앙드레 클라보 등이 이 시기를 대표하며 샹송의 찬란한 황금기를 열게 된다.


샹송은 한 편의 드라마.

전통작인 샹송을 보면 쿠플레(Couplet)라는 스토리 부분과 후렴구인 르프렝(Refrain)이 존재하는데, 샹송이 그렇게 사랑 받았던 이유는 대부분의 샹송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환희와 고통 그리고 사랑이 있는 일상을 노래하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샹송은 어느 다른 대중음악보다도 노랫말에 큰 비중을 두었고, 가수들은 정확한 발음을 위해 딕션(Diction)을 공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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