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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 Nostalgia - Roberto Bravo

 


            

   
Cinema Nostalgia - Roberto Bravo


01. Theme from Schindler's List
       (쉰들러 리스트)
02. Cinema Paradiso from 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
03. Main Theme (Maturity-Love Theme
     -Toto and Alfredo) from 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
04.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미션)
05. Main Theme from Somewhere In Time

       (사랑의 은하수)    
06. Cavatina from The Deer Hunter
       (디어 헌터)
07. Main Theme from Il Postino
       (일 포스티노)
08. Like the Old Days from Strawberry
       And Chocolate (딸기와 초콜렛)
09. When I Fall In Love from Sleepless In
       Seattl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 Theme from Summer Of '42
       (42년의 여름)
11. Theme from Les Uns Et Les Autres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12. Send In The Clowns from A Little Night
       Music (작은 밤의 음악)
13. I Will Wait For You from Les Parapluies
       De Cherbourg (쉘부르의 우산)
14. My Funny Valentine from The Fabulous
       Baker Boys (사랑의 행로)
15. Misty from Play Misty For Me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16. The Girl From Ipanema from Catch Me
       If You Can (캐치 미 이프 유 캔)
17. Some Day My Prince Will Come
       from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칠레 피아노의 거장 클라우디오 아라우(Claudio Arrau)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비르투오조 로베르토 브라보(Roberto Bravo)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영화음악들

로베르토 브라보 (Roberto Bravo)
칠레 출신의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브라보(Roberto Bravo)는 칠레 산티아고 국립음악원의 루돌프 레만(Rudolf Lehman) 교수 밑에서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시작하여, 뉴욕에서는 그의 정신적인 지주 클라우디오 아라우에게 그리고 바르샤바 음악원과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또한 런던에서는 Maria Curcio에게 사사하며 자신의 음악적 세계와 역량을 형성했다. 아르헨티나의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과 시대를 같이 하는 로베르토 브라보는 1961년에는 쇼팽 콩쿨, 1971년에는 카셀라 콩쿨과 런던 필하모닉 콩쿨 그리고 1972년에는 비오티 콩쿨 등 세계 유수의 콩쿨을 잇달아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후 뉴욕의 카네기홀, 몬트리올의 플라스 데 자르(Place des Arts),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파리의 살 가보(Salle Gaveau), 바르셀로나의 카타르니아 음악당(Palau de la Musica Catalana) 그리고 베를린의 샤우슈필하우스(Schauspielhaus)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성공으로 음악계의 관심을 이끌며 세계적인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

풍부한 감성의 흐름, 거침없이 광역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컬러풀하고 역동적인 연주 그리고 대가다운 테크닉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는 로베르토 브라보는, 그의 스승이며 20세기 최고의 베토벤 연주자로 추앙받는 클라우디오 아라우가 작고한 이후 새로운 칠레의 피아노 영웅으로서 일컬어지고 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그의 이름이 다소 생소하지만 북미와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유럽에서는 커다란 명성 속에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라틴아메리카의 민속음악 및 탱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의 레코딩 작업과 함께 고국 칠레 산티아고의 Universidad Mayor 대학 음악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Cinema Nostalgia
영화음악은 음악이라는 예술 장르 이전에 시각적인 요소를 근간으로 하는 종합예술인 영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존재한다. 단지 장식적인 요소로만 그 기능과 의미로만 한정되었던 영화음악은, 최근에 들어서는 그 본체인 영화보다도 더 독립적이고 깊이가 있으며 또한 상업적으로도 상당히 잠재력 있는 영역으로 인정되고 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영화에서의 시각적 요소인 장면들이 스크린에 비추어져 우리 눈을 통해 들어와 그중 일부가 뇌리 어느 구석에 남지만, 살아가면서 그것들을 수시로 되새김질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성격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용의 의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상과 함께 살며시 들어와 뇌리 어디인가에 뿌리내리는 음악은 아련한 추억과도 같이 혹은 그 자체가 삶인 것처럼 평생을 같이하며 감수성을 자극하는 지속성이 강한 자양분이 된다. 청각에 의한 상상력과 지속력은 시각에 의한 것을 능가한다. 이렇게 음악의 힘은 지대한 것이다.

모든 악기의 기본이면서 천의 얼굴을 지닌 피아노. 피아노란 악기는 연주자에 따라 그 음색과 질감을 달리하며 다양한 느낌으로 듣는 이에게 다가가지만, 어떤 음악이든 피아노에 의해 연주가 이루어지면 그것 자체로 원전이 되고 명료한 기본으로 관철하는 힘을 지니게 된다. 반면, 보는 이의 기분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의 자국으로 남게 되는 영화에 대한 기억, 그 잔상과 함께 아른거리며 배어나는 영화 속의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하게 되면, 그 음악은 영화 그 자체를 영원한 노스탤지어로 승화시켜버리는 변증법의 과정을 거친다. 결국 정화된 결정으로서의 음악은 모든 예술이 추구하는 지고의 아름다움으로 통하고 우리 삶의 한켠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 앨범 "Cinema Nostalgia"는 천재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을 담당한 <시네마 천국>을 위시하여 <쉰들러 리스트>, <미션>, <디어 헌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영화 그 자체는 물론 음악만으로도 아름다운 16편의 영화에 삽입되었던 주요 테마음악들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터치를 구사하는 로베르토 브라보(Roberto Bravo)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앨범이다. 로베르토 브라보는 정통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지만,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에 음악의 장르는 의미 없다는 생각과, 개개인의 추억이 깃들어있고 인간의 감성을 따스하게 어루만질 수 있는 강한 힘을 갖고있는 영화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그 스스로 이 앨범을 기획하고 녹음했다.

세 번째 수록곡인 시네마천국의 테마 메들리에는 탱고의 반주용 아코디온인 반도네온의 명연주가 Enrique Telleria가 협연을 하고 있어 그 서정미를 더한다. 그리고 디즈니사가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삽입되었던 곡 'Some Day My Price Will Come'는 칠레 출신의 소프라노 Maria Luz Martinez와의 협연으로 녹음되어 감상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뮤직마인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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