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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rens Van Rooyen - The Piano
 

 

 


Laurens Van Rooyen - The Piano

 

 

01. The Gypsy
02. Waterside  
03. Concerto Pour Une Voix  
04. Bach 'N Blue  
05. The Man I Love  
06.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07. Gymnopedie  
08. La Comparsa  
09. Masks From Venice  
10. Rainbirds  
11. Alhambra  
12. The Entertainer

 

 


Laurens Van Rooyen - The Piano  (디지털 앨범 출시)

네덜란드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로렌스 반 루엔(Laurens van Rooyen)을 소개하자면 다소 긴 설명과 수식이 필요하다.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골든 하프 어워드 수상자인 그는 작곡가 및 연주자로서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만들어 메이저 레이블을 통해 5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고, 정식 음악 교육을 받은 전문 연주자로서 성공적인 피아니스트의 삶을 살아왔으며 또한 후학들을 위한 학습과 연주의 장을 제공해온 존경 받는 마에스트로이다. 이렇게 평생을 음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아, 그는 진정 네덜란드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1935년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에서 출생, 7세 생일선물로 피아노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음악 인생을 시작한 로렌스 반 루엔은 위트레흐트 음악원을 졸업한 후 전세계 주요 도시에 연주여행을 다니며 성공적인 연주자의 삶을 살았지만, 항상 그는 자신의 음악을 만드는 것에 대한 꿈을 놓지 않는다. 그 정열은 결국 자신만의 음악을 탄생시키게 되는데, 이지리스닝 연주곡으로 분류할 수 있는 그의 연주음악은 피아노를 기본 악기로 클래식의 구성과 전개를 보이면서도 특히 시적이며 감성적인 선율이 있어 순식간에 전세계인의 귀를 사로잡았다. 로렌스 반 루엔의 음악을 들어보면 대부분 사랑을 노래하는 음악임을 알 수 있는데, 그에게 음악은 사랑을 표현하는 언어이고, 마음에 품은 사랑을 전달하는 전령이며 그리고 그 사랑을 더 크고 완전한 것으로 만드는 마법이다.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계속 할지어다. (If music be the food of love, play on.)

이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십이야>에서 구애에 실패한 오시노 공작이 말하는 유명한 대사로, 로렌스 반 루엔 역시 이를 그의 음악생활에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니 음악의 색깔 역시 이 한마디로 잘 설명된다. 20세기 쇼팽의 부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로맨티시즘의 감성으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곡들은 현재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연주되며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향기로운 묘약이 되고 있다. 그래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 온 이 노장의 삶은 진정 사랑을 위한 지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빚어내기 위한 위대한 장인의 긴 여정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로렌스 반 루엔은 피아노 연주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컬 그리고 특히 영화음악에 지대한 열정을 쏟았는데,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삶을 그린 영화 <Rembrandt Fecit>,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태를 담은 <Serengeti Symphony> 등의 영화음악을 비롯해 수많은 작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2003년 위트레흐트 시의 상징물인 돔타워(Dometower) 건축 750 주년을 기념하는 칸타타를 작곡했고, 세계 최대의 클럽 페스티벌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msterdam Dance Event) 2005년 개막식에서는 티에스토 DJ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Geert Huimink와의 협업으로 작곡한 ‘Dance Opera Orfeo’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이지리스닝 연주곡, 영화음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위해 종횡무진 활동해온 로렌스 반 루엔의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그의 음악에는 가슴으로부터 느껴지는 따스함과 사랑스러운 메시지가 충만해 듣는 이의 영혼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 거장의 주옥 같은 음악이 이제서야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어 다소 아쉬운 감도 있지만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마도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같은 피아노 연주음악을 애청하는 음악팬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그의 수많은 앨범 중에서 우선 경쾌하고 상큼한 느낌의 ‘The Gypsy‘, ‘Waterside ‘, ‘Bach 'n Blue’ 등 오리지널 넘버와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으로 불려지는 다니엘 리까리의 대표곡 ‘Concerto Pour Une Voix’, 엘튼 존의 명곡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그리고 유명한 기타 연주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편곡한 ‘Alhambra’ 등을 연주하여 수록한 [The Piano]을 첫 번째 앨범으로 소개한다.


(뮤직마인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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